청양군(의장 김현국·사진)의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총 2,804억 여원으로 확정되었다. 청양군의회는 지난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영호)를 운영해 청양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액 2,645억원(일반회계 2,548억원, 특별회계 97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청양군이 자살 제로작전에 나섰다.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1일 군청상황실에서 군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청양경찰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이석화 청양군수와 조영수 경찰서장은 자살하는 인구가 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군내 자살률을 줄여나가는데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여야 정치권이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에 대해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내년 6·4 지방선거 입지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새누리당은 4·24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해 ‘조건부 무(無)공천'을 결정했다. 당 공천위가 무공천 원칙을 확실히 했지만, 최고위가 ‘지역 사정에 따라 특별한 이견이 없는 경우'라는 조건을 달아 사실상 공천도 무공천도 아닌 ‘중간지대'를 택했다.